웨딩홀 계약 언제 하면 좋을까?

결혼 비용 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웨딩홀, 그만큼 신중하게 선택해야하는 것 중 하나 입니다. 그럼 결혼식장 계약은 언제쯤 하면 좋을지에 대한 일반적인 관점에서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.


기본 타이밍: 결혼식 6-12개월 전 계약이 이상적입니다. 성수기(봄·가을)와 토요일 프라임 타임은 1년 전부터 예약이 시작되며, 인기 웨딩홀의 경우 더 빨리 마감됩니다. 비수기나 평일 예식이라도 최소 6개월 전에는 시작하세요.


핵심 체크사항: 보증인원과 실제 예상 하객수를 정확히 비교하고, 식대 외 추가비용을 세부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. 음향·조명·꽃장식·서비스차지, 폐백실 사용료, 제휴업체 강제 이용 여부까지 꼼꼼히 점검하세요. 위약금 조건, 인원 변경 가능 시점, 동시 예식 여부를 계약서에 반드시 명시하고, 코로나 등 불가피한 상황 대비 연기·취소 조건도 협의해두시기 바랍니다.


경험 팁: 최소 3-4곳 비교 견학 후 결정하되, 시식을 통한 음식 맛 확인은 필수입니다. 주차 공간과 대중교통 접근성은 하객 편의를 위해 반드시 고려하시고, 웨딩홀 담당자와의 소통 방식도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삼으세요.